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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왜 뻥튀기가 되었을까...

개인평점 : 2점(/10점)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 드라마,멜로

<어거스트 러쉬>는 단백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기름에 튀긴 영화에 가깝다.
알수없는 겉멋으로 잔뜩 포장된 이 영화는 시종일관 음악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 보는이에게 제대로 된 어떠한 음악적 감흥도 선사하지 못한다.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한 고아 소년이
부모를 찾아 떠난 음악 여행이다.
시작부터 상당히 실망스러웠던 것은 극 중 소년의 엄마 라일라역의
케리 러셀의 형편없는 첼로 연주 연기였다.(정말 최악이었다. 첼로는 여성용 향수나 화장품이 아니다)
그와 더불어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던 소년의 아버지 루이스까지, 
역동적인 느낌이라고는 전혀 없는 연주들을 들려준다.

사실 영화 전반을 통해 보여지는 건,
무슨 CF찍는줄로 착각하는 듯한 표정 연기의 여주인공과 버터 듬뿍 바른 느끼남,
그리고 당췌 알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남자아이 뿐이다.
그와 함께 난데없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짜집기한 듯한 스토리 진행과
전혀 개연성 없는 인물들의 행동 역시 이 영화에 대한 심각한 회의를 심어준다.

케리 러셀과 프레디 하이모어의 표정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백시향(왕희지 분)의 표정을 보는 것도 같아 상당히 짜증스럽다 ㅋㅋ

하지만 무엇보다 정말 참을 수 없었던 것은,,,
핑거스타일로 기타 연주를 하는 남자아이의 연주 대역의 손이 너무 늙었잖아-_-;

미국에서 아주 심한 혹평만을 받았으며
대체로 흔한 박스오피스 1위 한 번 못해본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국내에선 상당히 뻥튀기가 되었는데... 어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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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쑴쑴쑴 | 2008/03/20 15:02 | 映畵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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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okey at 2008/03/20 17:53
뻥튀기의 원인은 바로.. 귀여운 프레디 하이모어와 저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남들은 멋있어한다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때문이라죠ㅡ 하하ㅡ 저도 프레디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
Commented by JOHN_DOE at 2008/03/21 00:01
CJ 배급투자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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